본문 바로가기

수확

주말농장 6월 마지막주-감자 수확하다 주말농장풍경 - 감자수확 바쁘다는 핑계로 제대로 가보지 못하다가 곧 장마철도 다가올것 같고, 짬내어 주말 농장에 다녀왔지요. 목적은 감자캐기. 조금 더 있다 캐도 될것 같지만, 이 정도면 감자가 "이제 그만 캐주세요" 하는것 같아 뙤약볓에 땀좀 흘렸습니다. 원래 예전에는 장마가 지기전 하지에 감자를 캔다하여 "하지감자"로 불리웠지요. 올해는 제대로 신경도 못써 큰 기대 하지 않았는데 생각보단 꽤 많이 수확했어요. 집에 가져와 보니 약 80kg정도 되나 봅니다. 노력한것에 비해 더 많이 주신것 같아 감사할 따름입니다. 올해는 맛있는 두백감자 씨앗을 확보하지 못해, 수미감자만 심었습니다. 반찬으로 해 먹어야죠. 조금씩이라도 주변분들에게 맛 보시라고 나누었습니다. 그럴수 있다는게 감사할 일이지요. 가뭄속에서도.. 더보기
주말농장 풍경(6월 둘째주말) 주말농장 풍경 (6월 둘째 주말) - 팬더 아줌마 주말농장에 다녀오다 자주 가서 정성을 기울여야 하는데 뭐가 그리 바쁘다고, 한동안 거의 내 팽게치다시피 한 주말 농장에 다녀 왔습니다. 텃밭의 작물들도 사람과 같아 정성을 기울인 만큼 성장도 잘하고, 또 결과도 좋다는걸 알면서도 한동안 너무 게을럿네요. 봄에 심고 별로 신경을 쓰지 못했던 감자는, 감자 밭인지 잡초밭인지 분간이 가지않을 정도입니다. 불과 한달전만 해도 감자밭이 이랬었는데,,,,, 올해는 비닐 멀칭을 하지 않았더니 그 사이 비 몇번 온 탓인지 골은 많이 무너지고, 잡초는 어느샌가 이렇게 무성해져 감자밭인지 잡초밭인지 구분이 안갈 정도 인데,,, 너무 오랫만에 간 덕분? 에 다른 녀석들도 돌봐줘야할 것이 너무 많아 감자에겐 신경도 못써줬네요... 더보기
고추 재배방법 고추 재배 방법 (A~Z) 주말 농장에서 고추 몇포기만 키워도 초여름부터 여름 내내 맛있고 싱싱한 풋고추를 먹을 수 있지요. 하지만 포기 수가 많아지고 나중에 빨간 고추까지 수확해서 말리는 단계까지 해보려면 제대로 공부 해야 하지요. 이제 부터 내용이 아주 길지만 꼼꼼히 공부해 두시면 도움 많이 되실꺼예요. 주말농장, 도시농부나 초보농부들 보다는 전업농으로 고추를 전문적으로 지으실 분들에게 더 유용한 정보일듯 싶어요. 내용이 어렵기도 하고 또 무척 긴 글이지만, 그래도 시간 날때마다 공부해 놓으면 많은 도움 되실꺼 같아서 스크랩한 글입니다. 대신에 다음 포스팅에는 제가 직접 고추 기르면서 경험하고 배운 실전편도 올려 드립니다. 건묘(건강한 묘-모종 만들기) "고추는 묘 농사가 7할 농사다" 라고 할 정도.. 더보기
감자재배 - 감자꽃이 피었어요 지난 주말 밭에 가보니 감자 꽃이 피었어요. 하얀 감자꽃이 예쁘기는 하지만 감자의 생육이나, 수확에는 별로 도움이 않됩니다. 감자는 알멩이를 수확하는 식물이기 때문에 감자알이 성장하는데 필요한 영양분이 꽃으로 가게되니 감자에게는 미안하지만 꽃잎을 잘라주는것이 나중 수확에 도움이 됩니다. 감자는 꽃이 피는 시기부터 본격적으로 알이 굵어 지기 시작하며 이때부터 상당히 많은 수분을 필요로 하는데 요즘 너무 가물어서 걱정입니다. 물은 줄때 한번에 많은 물을 골(고랑) 사이에 충분히 주는것이 좋습니다. 또 이때 칼슘제를 잎에 뿌려주면 감자의 조직을 단단하게 하여 저장성을 높여줄수 있습니다. 감자야,,,미안해!!! 더보기
작물별 파종시기 작물별 씨앗 파종 및 모종 심는 시기 1. 파종 시기는 작물의 종류와 품종에 따라 적당한 시기가 있으며, 그 시기도 각 지방에 따라 다릅니다. 2. 파종적기는 기온·습도·햇빛 등이 씨의 발아에 알맞고 자라는 동안에도 생육조건이 알맞은 시기를 말합니다. 3. 파종방법은 씨를 밭 전면에 고르게 헤쳐 뿌리는 산파(散播), 일정한 거리로 뿌림골을 만들고 그 위에 씨를 줄로 뿌리는 조파(條播), 뿌림골 안에 일정한 거리를 두고 씨를 점점이 뿌리는 점파(點播), 점파와 비슷한 방식으로 뿌릴 때 한곳에 여러 개의 씨를 뿌리는 적파(摘播) 등이 있지요. 4. 파종량은 작물의 종류·품종·기후·토질·파종시비량·재배목적 등에 따라 다릅니다. 5. 파종절차는 먼저 정지(整地)와 시비를 하고 간토(間土:비료가 종자에 닿지 않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