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농장 풍경(6월 둘째주말)
주말농장 풍경 (6월 둘째 주말) - 팬더 아줌마 주말농장에 다녀오다 자주 가서 정성을 기울여야 하는데 뭐가 그리 바쁘다고, 한동안 거의 내 팽게치다시피 한 주말 농장에 다녀 왔습니다. 텃밭의 작물들도 사람과 같아 정성을 기울인 만큼 성장도 잘하고, 또 결과도 좋다는걸 알면서도 한동안 너무 게을럿네요. 봄에 심고 별로 신경을 쓰지 못했던 감자는, 감자 밭인지 잡초밭인지 분간이 가지않을 정도입니다. 불과 한달전만 해도 감자밭이 이랬었는데,,,,, 올해는 비닐 멀칭을 하지 않았더니 그 사이 비 몇번 온 탓인지 골은 많이 무너지고, 잡초는 어느샌가 이렇게 무성해져 감자밭인지 잡초밭인지 구분이 안갈 정도 인데,,, 너무 오랫만에 간 덕분? 에 다른 녀석들도 돌봐줘야할 것이 너무 많아 감자에겐 신경도 못써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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