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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삶

우한 코로나 바이러스가 난리를 치는데, 마스크는 어디에?

중국 우한에서 발생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에 의한 폐렴이 확산되어 이제는 전세계 UN 가입국의 1/3정도인 70여개국이 우리국민의 입국을 제한 또는 통제하는 참으로 수치스러운 상황이 연일 보도되고 있는 가운데, 가장 기초적인 자가방역 물품이라 할 수 있는, 마스크, 손 세정제마저 마음대로 살수없는 현실이 과연 세계10위권 경제 발전국이라 얘기할 수 있을까?

발생 초기에, 어떤 자신감인지, 정부는 여유를 부리며 많은 양의 물량을 중국으로 보내도록 앞장서 빗장을 풀어놓은 결과가 아닐까? 그 이후 엄청난 물량이 중국으로 들어가게되고, 또 일부 사재기 물량까지 더해져 국민 기초방역물품이 결국 품귀현상이 일어나게되고, 급기야 우리나라가 최근 몇일동안의 감염율이 연일 최고를 갱신해가는 요즈음,

마스크 몇장 사려고, 몇시간씩 판매점 앞에서 줄을 서야하거나, 유투브나, 각종 인터넷 사이트에서는 급기야 마스크 자가제조 방법까지 엄청난 조회수를 올리는 모습이 과연 2020년의 대한민국 현실인지 서글프기까지 하다.

30~40년전 상황이 아닐까? 싶을 정도로 갑자기 세계 어느나라에 가도 자랑스럽게 "코리안"이라고 할 수 있었던 우리가, 마치 후진국이 되어버린 느낌,,,,참담하기까지 하다.

비단, 마스크, 손 세정제 뿐 아니라, 이번  COVID-19 사건의 처리 과정은 21세기 발달된 국가에서, 정상적인 사고를 하는 경우라면 도저히 답득하기 힘든 상황이 분명하다.

이러한 거의 전 국가적인 재난상황임에도 불구하고, 개개인은 어디 믿을 구석하나없이 각자 알아서 잘 견뎌주기만 바라야할뿐,,,,참으로 서글프고 한심한 지경이다.

언제나 마스크 한쪼가리라도 마음대로 살 수 있으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