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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곳 구경하며

부천 자연생태 공원에 다녀오다. - I

[부천 자연 생태공원 다녀오다]

언제 부터 한번 가보고 싶다는 생각만 가졌을뿐 가끔 지나가는 지역인데도 좀처럼 가보지 못했던 부천 자연 생태 공원, 부천 식물원에 가보기로 했어요. 팬더아줌마 오랫만에 코에 바람좀 넣게 생겼어요. 요즘 부쩍 더워진 날씨라서 마실 물 챙기고 자주 배고파 하는 남편 간식도 좀 챙겨서, 되도록 한적한 시간에 다녀오고 싶어 아침밥 먹고 치우자 마자 남편과함께 길을 나섰어요. 불과 30분 남짓? 금방 자연 생태 공원 주차장에 도착하니 정문이 보이네요.

부천 생태 공원은 몇가지 부분으로 나누어져 있어요. 식물원, 자연 생태 박물관, 무릉도원 수목원, 기타 관람시설 로 나뉘어져 있는데요. 기타 관람시설에는 농경유물 전시관과 어린이 동물원이 있어요. 식물원하고 자연생태 박물관은 유료 관람이구요, 나머지 수목원이나 어린이 동물원등은 무료이더군요.

팬더 아줌마와 남편은 오늘은 식물원만 구경 하기로 했어요. 입장료가 어른 1500원 이구요, 박물관까지 같이 보려면 어른이 4500 원 이었던거 같아요.  

식물원 입구이구요

식물원 정면입니다.

 

입장권도 샀으니, 이제 안으로 들어가 봅니다.

 

식물원에 들어서면 1층 로비에 있는 작은 분수대?

식물원 안에는 식물원 중앙 정원을 중심으로 식물전시관, 재미있는 식물관, 수생식물관,아열대 식물관, 다육식물관, 자생식물관, 도서실, 체험관등이 있구요. 남편이 벌써 부터 배고프다고 성화라 아무래도 수박 겉 핧기 식으로 빨리 빨리 둘러 보구 먹으러 가기로 했네요. 애궁~~~

식물 그림이 있는 부채 모양이 신기해서,,,

표주박 그림도 이쁘구요

재미있는 식물관으로 들어가 봅니당~~

 

담쟁이 덩쿨로 둘러싸인 통로가 참 운치 있네요

팬더 아줌마 눈에 제일 먼저 뜨인 사랑초 라는 식물인데 아쉽게도 활짝 만개한 꽃을 보진 못했어요. 다녀 와서 꽃말을 찾아보니 "당신을 버리지 않겠습니다. 항상 당신과 함꼐 하겠습니다" 라는 아름다운 의미를 가진 식물이었네요.

요녀석은 왜란이구요.

 

참 신기하게도 키웠네요. 얘 이름이 뭐더라??? 팬더 아줌마 큰일 이네요. 이젠 보고 왔어도 깜빡깜빡,,,,애궁~~~

아무래도 팬더 아줌마 부천 자연 생태공원에 다녀오다 포스팅은 여기까지 1탄 하구 포스팅 2탄으로 나누어야 할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