꽈리고추 멸치볶음

꽈리고추 멸치 볶음 -초간단

마트에서 보니, 햇 꽈리고추가 싱싱하여 어릴때 엄마가 맛있게 해 주셨던, 꽈리고추 멸치 볶음이 생각나서, 해 봤는데 오늘은 재료가 부족한 관계로 간편 꽈리고추 멸치 볶음이 되었네요. 그래도 저녁 반찬으로 맛있게 먹었어요.

필요한 재료도 간단해요.

재료 : 꽈리고추 200g, 멸치 150g, 마늘 썬것 2쪽, 간장 1 스푼, 물엿(또는 올리고당) 1/2 스푼, 식용유 1스푼, 통깨 1/2 스푼

준비 : 멸치는 내장을 빼내구요(잔 멸치는 그냥해도 됩니다), 꽈리 고추는 꼭지를 따서 물에 씻은 후 건져서 물기를 빼둡니다.

조리 방법

식용유를 팬에 두르고 몇조각으로 썬 마늘을 먼저 살짝 볶아 주면 마늘의 향이 음식에 스며들어 더욱 맛있는 볶음이 됩니다. 이후 바로 멸치를 넣고 다시 한번 볶아서 따로 덜어 놓습니다.

다시 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꽈리 고추를 볶아 줍니다.

고추가 숨이 죽을 정도로 익으면 간장 1/2 스푼 넣고 조금 더 볶아주세요. 고추에 간장이 어느 정도 베어들면, 따로 덜어 놓았던, 1차로 볶은 멸치를 넣고 한번더 볶아줍니다.

완성된 초간단 꽈리고추 멸치볶음

다 볶아진 꽈리고추 멸치 볶음, 그위에 살짝 통깨를 뿌려주면 씹힐때 고소한 맛이 납니다. 사실 오늘 팬더 아줌마는 재료가 떨어져서 넣지는 못했는데, 멸치 볶음에 땅콩이나 아몬드 같은 견과류, 아니면 그냥 검정콩을 같이 볶아줘도 간간히 씹히는 고소한 맛이 더해져 아이들도 좋아하는 멸치 볶음을 만들수 있답니다.

이상 팬더 아줌마의 초간단 꽈리고추 멸치 볶음, 황금 레시피였습니당~~ 맛있어 보이시면 댓글 부착해용~~^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