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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맛집순례

곤드레 나물밥 - 부천 성지골 마을 식당

부천 자연생태 공원에 도착할때 부터 배고픔 타령 하던 남편 덕분에, 수박 겉핧기식으로 식물원에 들려, 집에 오는길에, 유명한 맛집은 아니지만, 가끔 가곤했던 성지골 근처 음식점 촌(村)에 들렸어요.  식물을 보고 왔으니 건강한 식사를 하자, 라는 마음에 곤드레 보리밥으로 점심메뉴 정하고....

식당 입구와 메뉴판 입니다.

 

보리밥을 비벼먹을 수 있게 각종 나물이 나오네요.

열무김치, 양배추 샐러드???(그냥 양배추 채 라고 해야할듯)

오이지, 오이소박이, 된장 풋고추 무침(요건 맛이 괞찮았어요)

곤드레 나물밥. 쌀밥과 보리밥이 섞인, 곤드레 나물은 조금밖에 안들어서,,,약간 실망,,,

각종 나물에 고추장 넣고 비벼줘야죠???

제법 먹음직스럽게 비벼 졌습니다. 이제는 남편뿐아니고 팬더 아줌마도 배고프다,,,배고파,,,

 

따로 나온 된장 찌개 떠 먹어 가며,허겁지겁 한그릇 싹 비웠습니다.

팬더 아줌마의 맛 평가는 상,중,하 가운데 "중" 정도? 하지만 시장함이 반찬이었고 또 아줌마들은 내가 하지않고 남이 해주는 밥이면 뭐든지 맛있다나요? ㅎㅎㅎ

식당에 들어갈때는 배가 고파 그냥 지나쳤었는데, 나올때 보니 식당입구에 저렇게 항아리속 소금을 담아놓은것은 왜 그럴까요? 궁금하네,,,주인한테 물어 볼껄,,,

이상 곤드레 나물밥집 다녀온 이야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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