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기며 살자/이런저런 이야기 썸네일형 리스트형 평범한 행복 평범한 행복이란 무엇일까요? 거의 매일 집 가까이에있는 작은 산에 운동 겸 산책을 다닙니다. 매일 다니는, 같은 길도 매일 매일 달라 보이는 것은 자연의 변화 때문일까요? 아니면 매번 다를 수 밖에 없는 내 마음 때문일까요. 늘 보고, 늘 걷는 평범한 길이지만 오늘은 왠지 참으로 평온하다는 느낌이 들더군요. 지나는 길에 피어난 원추리꽃이 어찌나 이쁜지요. 잘못 알았는지 모르지만, 수국은 꽃 색깔이 변하는것 같아요. 처음에는 하얀색, 그 다음해는 이런 분홍색, 나중에는 연 보라색으로 되는것 같아요....아닌가? 자신없어요. 꽃 색깔이 계속 변해서 그런의미가 있는지 모르지만 수국을 잘 변하는 여자의 마음이라고도 한다지요? 변덕의 꽃? 바람둥이? 하여튼 꽃말도 여러가지가 있나봐요. 사람은 한결같은 사람이 좋은.. 더보기 하루하루를 살아가며..... 하루 하루를 살아가며 원래 부터 인간은 부족한 채로 태어났지만 더 많은 것을 바라고, 더 많은 것을 갈망하는 인간의 욕심은 끝이 없나 봅니다. 어느것을 간절히 원하여 그것을 마침내 소유하게 되었어도 감사하는 마음은 그저 짧게 머물렀다가 좀더 많은 것을 원하고, 좀더 많은 것을 바라는 욕심의 마음은 그렇게 채워지지 않는 술잔인가 봅니다. 갖고 있는것에 대한 소중함을 모르고 그것이 내 곁에서 멀어졌을때야 비로소 내게 있었던 것이 얼마나 소중했었는지 깨닫게 되지요. 좀더 현명한 사람은, 나중 일을 미리 대비하여 늘 감사하는 마음을 잃지 않으며 지금 갖고 있는 것에 대한 소중한 마음을 늘 지키려 애쓰고 노력하는 사람이 아닐까요? 더보기 짧은 유머 모음 ♥ 건망증 어느 날, 아이가 열이 40도나 올라서 너무 놀라 들쳐업고 십리길이나 되는 병원으로 땀이 비오듯이 뛰었다. 그리고 응급실에 가서는 그만 기절하고 말았다. 글쎄 아픈 놈은 큰놈인데 작은놈을 들쳐업고 뛰어 온 것이었다. ♧ 너나 잘 하세요 어느 날 아내가 새로 사온 브래지어를 가슴에 요리 저리 대보며 기뻐하는 모습을 보고 남편이 말했다. “당신은 가슴도 없으면서 무슨 부라자 자랑할 일 있어?” 아내가 대답했다. “내가 언제 당신 팬티 입는 것 가지고 뭐라 그랬어요?” 나쁜짓 하면.. 틈만 나면 손가락을 빠는 아이의 버릇을 고쳐주기 위해 엄마는 '손가락 빠는 짓은 나쁜 짓이고 나쁜 짓을 하면 배가 나온다'고 일러 두었다. 그후 다행히 손가락 빠는 것을 멈췄는데, 어느날 엄마를 따라서 시장에 갔던 아.. 더보기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