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별미, 보양식 된장덮밥 - 된장밥 2탄
된장덮밥-팬더 아줌마의 된장밥 시리즈2
지난 포스팅 "여름철 별미 된장밥"을 올리고 여러분들에게 칭찬 전화 많이 받았어요. 집에서는 식구들 한테 환영 받고, 주변 분들에게는 칭찬받고,,,,기분 업 됐습니다.
오늘은 된장밥하고 유사하지만 카레덮밥처럼, 일품요리로 준비할수 있는 된장 덮밥해 봤어요.
들어 가는 재료 손질만 되면 조리 과정은 정말 간단하고 쉽답니다.
돼지고기 안심 40g(소금, 맛술, 후춧가루 밑간), 브로콜리 30g, 애호박 60g, 감자 60g, 양파 50g, 가지 30g, 마른표고 6g, 새송이 버섯 20g, 들기름 1~2 스푼
소스 : 된장 25g, 대파 : 20g, 마늘 1쪽, 전분 30g, 고춧가루 1/2 스푼, 물 200ml
돼지고기는 소금, 후추, 맛술로 밑간을 해 놓구요. 채소는 사진처럼 적당한 크기로 깍뚝썰기 하면 됩니다.
들기름을 한 스푼 넣고 돼지고기 부터 볶다가, 준비된 채소를 같이 넣고 볶아 줍니다.
야채와 돼지고기가 볶아지는 동안,
소스를 만들어야 되는데요, 물 한컵에 된장을 한스푼 잘 풀어주고요. 전분도 반스푼 정도 넣어 같이 풀어 줍니다.(전분은 물에 따로 풀어 놓아 나중에 조리 할때 점도를 보아가며 조금씩 가감하여도 좋습니다.)
여기에 다진파, 다진마늘, 고춧가루 같은 양념도 같이 풀어준 소스를 다른 팬에서 살짝 볶아준 후, 돼지고기 채소 볶음과 합쳐서. 잘 섞어 가며 한번 더 볶아 주면 됩니다.
된장소스 볶기
완성된 상차림 입니다. 밥위에 카레처럼 된장소스 야채 볶음을 얹어 주면 맛있는 된장 덮밥이 되었구요. 카레덮밥 먹을때 처럼 많은 반찬 필요 없겠죠? 저희는 오이김치 하나를 반찬으로 맛있게 먹었답니다.
야채 많이 들어가서 좋고, 요즘처럼 메르스 걱정 많을 때, 면역력 높여주는 우리의 전통 된장을 곁들였으니, 건강에는 최고겠지요? 사실 팬더 아줌마도 이 메뉴를 암환자를 위한 식단표에서 배웠답니다. 중증 암환자들에게 좋은 식단이니 건강하신 분들에겐 보약같겠죠?
오늘은 팬더 아줌마표, 여름철 별미 보양식, 초간단 된장덮밥 황금레시피 올려드립니당~~~
맛있는것 많이 드시고, 건강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