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지무침 황금레시피/가지효능
컬러 푸드가 몸에 좋다는 사실은 많이들 알고 계시지요. 오늘은 파이토케미컬(Phytochemical)의 일종인 안토시아닌이 풍부한 보라색 컬러푸드, 가지 무침 초간단 레시피를 소개해 드립니다.
안토시아닌은 눈의 피로를 없애주고 시력이 저하되는 것도 예방해 주고 각종 안구 질환도 예방해 주는 성분이라 하니 요즘 자꾸 눈이 침침해 지는것 같은 팬더아줌마에게는 딱 좋은 식품이네요.
"나스닌"과 "히아신" 이라는 성분은 중성지방 수치를 낮춰 동맥경화 예방에도 좋구요,이뇨 작용이 있어 붓기나 부종을 빼주는데도 효과가 좋다고 합니다.
또한 강력한 항산화 작용을 하는 "레스베라트롤" 이라는 성분을 함유해서 발암물질을 억제한다하여 강력한 항암식품으로서 암환자들 사이에서도 꼭 챙겨 먹는 필수 식품중 하나로 알고 있어요.
서론은 이정도로 하고 이제는 초간단 가지무침, 시작해 볼까요?
가지를 1/2로 자른 후 세로로 두번잘라 4등분 합니다. 참 요즘 각종 유해물질, 농약 같은것이 걱정되어 유기농 채소를드시는 분들도 많은데요.
유기농 채소는 가격이 만만치 않고 또 정말 유기농인지도 믿음이 가질 않지요.
이럴때 팬더아줌마의 비법은 굳이 유기농 여부를 따지지 않고, 조리전 30분정도 식초물이나 베이킹 소다 물에 담궈놓아 혹시 모를 잔류농약, 유해물질들을 깨끗히 씻어 냅니다.
이젠 썰은 가지를 찜기에 앉혀야 겠지요.
뚜껑을 닫고 15분정도 끓는물에 쪄 줍니다. 물을 먼저 끓인 후 가지를 나중에 찜기에 넣어도 됩니다.
예전에 어머니는 밥할때 밥 위에 쪄서 해 주시기도 하였던 생각이 나네요.
가지가 쪄지는 동안 양념장을 만드는데요, 액젖 1/2 스푼에, 다진마늘, 고추가루 1스푼, 다진 파 1/2 스푼, 참기름 1스푼, 소금 1/2 T/S 넣고 잘 섞어 양념장을 만들면 됩니다.
가지가 이제 다 쪄졌으면 건져내어 (화상조심) 넓은 그릇에서 조물조물 잘 무쳐 준 후 마지막에 통깨를 뿌려주면 완성됩니다.
다 되었습니다. 이제 맛있게 드세요.
더운 여름 칼로리는 적고 식이섬유는 풍부해서 건강하게 먹을 수 있는 가지요리 중 오늘은 초간단 가지무침, 팬더 아줌마의 황금 레시피 였습니다.
맛있는 저녁 드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