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른 아이 모두 좋아하는 맛있는 콩자반을 만들어 보았어요.
간단한 레시피이지만 맛은 참 좋답니다.
아시는 분이 보내준 서리태콩, 맛도좋고 건강에도 좋은 우리 농산물 서리태콩을 준비합니다.
서리태 콩은 겉은 검은색이고 속안은 녹색이지요. 쥐눈이콩(서목태)는 약콩으로 콩알이 서리태보다는 조금 작지요.
정확한 양은 모르겠지만 약 300g정도? 될꺼 같아요.
먼저 콩을 물에 충분히 불려줍니다. 1시간이상 불려줘야 너무 딱딱하지 않아요. 보통 2~3 시간정도?
충분히 불린 콩을 깨끗한 물에 씻어준 후, 냄비에 콩을 담고 물을 자박자박 할정도로 부운후 5분정도 쎈불에서 1차로 익혀주세요. 이렇게 하면 콩 비린내를 없애줄수 있답니다.
한소큼 끓이고 난 후 간장을 3~4 숫가락 넣고 중불에서 졸여줍니다. 간장을 넣은후 간을 보아 조금싱겁다 할 정도가 나중에 졸였을때 간이 맞게됩니다. 조금 짠 느낌이면 물을 추가해 주시면 됩니다.
간장 넣고 5분정도 중불에서 졸이면 물이 많이 줄게되는데 이때 물엿을 3-4 스푼, 다진마늘 1/2 스푼 넣고 물이 다 줄어 들때까지 은근한 불에 졸여 주면 .점점 콩에서 윤기가 자르르 흐르며 먹음직 스스런 콩자반(콩장) 이 되는데요. 마지막으로 통깨를 뿌려서 마무리 해주면 됩니다.
만들기 참 쉽죠?
서리태 콩을 충분히 불려서 만드니 어르신들 드시기에도 딱딱하지 않고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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